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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식]군, 장류축제 프로그램 대폭 강화 등

등록 2018.09.20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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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장류축제 자료사진. (뉴시스DB)

전북 순창 장류축제 자료사진. (뉴시스DB)

【순창=뉴시스】강인 기자 = ◇순창군, 장류축제 프로그램 대폭 강화

전북 순창군은 오는 10월19일 열리는 제13회 순창장류축제에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관광객을 맞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순창군 고추장 민속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 가을엔 고추장 익어가는 순창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8개 분야 61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해와 가장 다른 점은 장류키즈존과 고추장소스 숯불구이 체험존이 구성돼 가족단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10~20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표 콘텐츠의 부재로 전 계층 참여가 어려웠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또 축제장를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동이 놀 수 있는 장류놀이존도 설치하기로 했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은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고추장을 진상하던 모습을 재현해 과거의 조선시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일반인 관광객도 행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야간 공연 및 행사장 내 야간 조명을 한지등과 청사초롱으로 보완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축제기간 3일 내내 전문 DJ 디제잉쇼와 EDM 서치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염소 농가 FTA 피해보전 이의신청 접수

전북 순창군은 최근 염소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선정을 완료하고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염소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은 한·호주 FTA 발효일(2014년 12월12일) 이전부터 염소를 생산한 농가에게 FTA 발효에 따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에 대한 피해보전과 폐업을 지원 하는 제도다.

현재 순창군 전체 215농가 중 피해보전직불금은 40개 농가, 폐업지원금은 29개 농가가 선정됐다.

선정한 결과에 대해 불만이 있는 농가는 다음달 2일까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로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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