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비빔밥축제' 홍보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2018 전주비빔밥축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2018.09.21.(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축제조직위와 함께 2개 조로 홍보팀을 꾸려 지난 19~20일 이틀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남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했다.
이들 홍보팀은 휴게소마다 설치된 관광안내소에 축제 포스터 및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직접 현장에서 휴게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소개했다.
앞서 시는 올해 축제에 국내 관광객들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전국의 유명 축제장, 관광명소 및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국내 대표 축제장을 찾아 비빔밥축제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관광 주간을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들을 다시 찾아 비빔밥축제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원 시 관광산업과장은 "적극적인 축제 홍보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대거 유치로 비빔밥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지역 관광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다음 달 25일부터 나흘 동안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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