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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체불임금 달라" 음성 사찰 공사장서 근로자 고공농성 중

등록 2018.09.21 1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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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임장규 기자 = 21일 충북 음성의 한 사찰 신축공사장에서 목공 근로자 A(60)씨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1시간30분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2018.09.21. (사진=충북도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임장규 기자 = 21일 충북 음성의 한 사찰 신축공사장에서 목공 근로자 A(60)씨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1시간30분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2018.09.21. (사진=충북도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임장규 기자 = 21일 충북 음성의 한 사찰 신축 공사장에서 건설 근로자 1명이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1시간30분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사찰 신축공사장에서 목공 근로자 A(60)씨가 20여m 높이의 지붕에 올라가 현재까지 농성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신과 함께 일하는 하청 근로자 15명의 체불임금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시공사 측에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A씨를 설득하는 한편, 바닥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또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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