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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서 수변생태공원으로…대구 동구 나불지 '재단장'

등록 2018.09.26 1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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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동구는 혁신도시 내 나불지 힐링공간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09.26.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동구는 혁신도시 내 나불지 힐링공간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09.26.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개발제한구역에 묶인 대구시 동구 나불지가 수변생태공원으로 재단장한다.

동구는 각산동 나불지 힐링 공간 재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동구는 국비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나불지를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나불지는 과거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해왔으나 지금은 방치된 곳이다.

동구는 나불지 수면 가운데에 하석주와 누마루를 설치하고 귀공포와 전통 토기와를 얹은 사각 정자를 건축한다.

정자에 진입할 수 있는 아치형의 돌다리와 호수와 숲을 연계한 산책로도 만든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나불지를 한국의 전통인 정원으로 꾸며 주민이 머무르고 찾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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