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20층 건물 옥상서 남성 난동 중…에어매트 설치

경찰, 위기협상팀 등 출동해 현장 설득 중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2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한 남성이 옥상에 올라가 난동을 부리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 현재까지 옥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옥상 기물을 파손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8시57분께 출동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당국은 지상에 에어매트 3세트를 설치했다. 경찰은 위기협상팀 등을 출동시켜 현장에서 남성을 설득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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