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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美 유엔대사 사임" CNN

등록 2018.10.10 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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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AP/뉴시스】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17일(현지시간)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러시아가 대북제재 이행에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하고 있다. 2018.09.18

【유엔=AP/뉴시스】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17일(현지시간)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러시아가 대북제재 이행에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하고 있다. 2018.09.18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사임했다고 미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헤일리 대사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30분께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헤일리 대사와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헤일리 대사가 이날 아침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사임 의사를 전했으며,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및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헤일리의 사임 소식에 놀랐다고 CNN은 전했다. 

 헤일리 대사의 사임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한 것은 미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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