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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저소득층 컴퓨터·가전제품 무상 수리' 협약

등록 2018.10.19 14: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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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컴퓨터 판매 수리업체인 지앤지컴과 어려운 이웃들의 고장난 컴퓨터와 가전제품 수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앤지컴의 정진근 대표가 지난 9월부터 수택1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오던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 사업을 관내 전체로 확대했다.

 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컴퓨터 및 소형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대형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게돼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전제품 수리 절차는 매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매월 2회씩 추천자들의 고장 난 소·대형 가전제품을 수리해줄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지앤지컴의 재능 기부가 소외된 계층의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이고 생활의 불편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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