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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동 기대에 강보합 개장 후 등락...H주 0.77%↓

등록 2018.10.26 1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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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동 기대에 강보합 개장 후 등락...H주 0.7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뉴욕 증시가 반등하고 그간 급락세에 대한 반동 기대로 소폭 상승 반전해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37.03 포인트, 0.14% 오른 2만5031.4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78 포인트, 0.02% 상승한 1만178.34로 장을 열었다.  

다만 주력 기업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가 전날 국제 원유가 상승에 힘입어 2% 이상 오르고 있다. 화룬치지를 비롯한 중국 부동산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청쿵실업와 신허치업 등 홍콩 부동산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방보험은 1%, 홍콩교역소 0.6% 각각 뛰고 있다.

반면 7~9월 분기 순익이 크게 감소한 중국인수보험은 4% 이상 급락하고 있다. 오는 29일 분기 결산을 앞둔 영국 대형은행 HSBC와 홍콩 은행주 중은홍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은행주, 통신주, 스마트폰 관련주도 떨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0.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뎬핑은 1% 밀리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4%,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1% 이상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반락해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170.43 포인트, 0.68% 내려간 2만4824.0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8분 시점에 77.88 포인트, 0.77% 떨어진 1만98.6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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