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전원책과 이견 소화할 수 있어…내가 임명권자"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고용세습 관련 긴급토론회에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01. [email protected]
김 위원장은 이날 아프리카 TV '시사발전소'에 출연해 "사이가 좋고 안 좋고보다 사람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싸움하는게 재밌어서 싸우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그런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견은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견이 있으면 서로 역할을 줄이든 키우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원장이 임명하고 역할을 부여하는데 그런 갈등이 오래가거나 갈 수 없다"며 "구조상 임명권자는 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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