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특례보증' 300억 규모 지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도와 협약을 통해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특례보증'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오는 12일부터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2018.11.09.(사진=농협은행 전북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지원 대상은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인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 음식, 숙박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영업자이다. 전라도 관광 100선 분야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37곳에 해당된다.
또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사업자도 해당된다.
대출금 이자는 전북도가 4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도내 자영업자는 1% 초반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8년(거치기한 1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각 영업점 및 전북신보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최저임금 및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어려운 도내 자영업자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보력이 미약한 도내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전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