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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뮤즈, 정규 8집···복고·미래 넘나드는 사운드

등록 2018.11.12 1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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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뮤즈, 정규 8집···복고·미래 넘나드는 사운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영국 록 밴드 '뮤즈'가 워너뮤직을 통해 정규 8집 '시뮬레이션 시어리(Simulation Theory)'를 발매했다.

뮤즈는 보컬 겸 기타 매슈 벨라미(40), 드러머 도미닉 하워드(41), 베이시스트 크리스 볼첸홈(40)으로 구성됐다. 1994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총 7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다. 세계에서 20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15년 6월 전작 7집 '드론스(Drones)'는 미국을 포함, 21개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밴드에게 통산 2번째 그래미상을 안겼다. 지금까지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등을 포함해 6차례 내한하는 등 한국에서도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밴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복고주의와 미래주의를 넘나들며 다양한 전개를 하는 실험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벨라미가 "뮤즈 고유의 사운드를 담았다"고 밝힌 '프레셔(Pressure)', 팝스타 프린스(1958~2016)에게서 영향을 받은 80년대풍의 멜로디를 선보이는 '더 다크 사이드', 서정적인 멜로디라인의 '섬싱 휴먼' 등 11곡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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