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센터는 초기 창업자 선발부터 보육, 교육 및 시설제공, 시제품 제작지원은 물론 자체 투자금 조성 및 개인 투자조합 결성 등 초기 투자기능을 확장·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울산센터는 울산벤처빌딩(울산 남구 옥현로129)에 액셀러레이팅실을 마련하고 민간 액셀러레이터사를 배치하는 등 울산지역 투자허브 조성에 진력하고 있다.

아울러 본격적인 투자대상기업 발굴을 위해 울산센터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U-STAR' 3기를 모집 중이다.

울산센터는 지역 투자허브 역할 수행을 위해 내년에는 지역 엔젤관리기관과 TIPS(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영해 센터장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울산지역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자·투자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울산대표 투자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센터는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U-STAR 1·2기를 통해 선발된 22개 기업 중 10개 기업을 TIPS 투자로 연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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