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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국군, 19일까지 난징에서 재난 구조 연합 훈련

등록 2018.11.13 1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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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총 200명 병력 투입

【워싱턴=AP/뉴시스】지난 9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이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열린 중국 군 대표단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8.11.13

【워싱턴=AP/뉴시스】지난 9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이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열린 중국 군 대표단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2018.11.13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중 양국 군이 12~19일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서 인도주의적 재난 구조 연합 훈련을 진행한다. 

13일 중국 국방부는 사이트를 통해 “양국 군이 달성한 공동 인식에 따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와 미 태평양 육군은 12~19일 관련 훈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양측 총 200여 명의 병력이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또 “이번 훈련은 국제 인도주의적 구조 및 재난 구호 경험을 공유하고, 연합 구조훈련에 참여하는 양군의 의지와 능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양국 군의 연합 훈련은 이례적인 일로 주목받고 있다.

양국은 지난 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개최된 2차 미중 외교안보대화에서 결정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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