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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푸틴·마크롱·메르켈과 파리 오찬서 北문제 논의"

등록 2018.11.13 14: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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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매체 "트럼프-푸틴, 즐거운 시간 가져"

【파리=AP/뉴시스】11일 파리 개선문 1차대전 종전 기념식 개막을 위해 정상들이 정렬해있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일 늦게 도착하고 있다. 푸틴은 국제회의 '지각쟁이' 이름이 있다. 2018. 11. 11.  

【파리=AP/뉴시스】11일 파리 개선문 1차대전 종전 기념식 개막을 위해 정상들이 정렬해있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일 늦게 도착하고 있다. 푸틴은 국제회의 '지각쟁이' 이름이 있다. 2018. 11. 11.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프랑스 파리에서 오찬을 갖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푸틴, 마크롱, 메르켈 등 주요 지도자들과 오찬을 갖고 중거리 핵전력(INF) 조약, 시리아, 무역, 사우디아라비아 상황, 아프가니스탄, 중국, 북한 등 다양한 핵심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샌더스는 "오찬은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며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관영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조우를 비중 있게 다뤘다. 푸틴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두 정상이 오찬을 갖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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