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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병원 중 공공보건의료 추진 청주의료원 최우수

등록 2018.11.14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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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내 공공병원 중 청주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 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11.14 (사진=청주의료원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내 공공병원 중 청주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 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11.14 (사진=청주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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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내 공공병원 중 청주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 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의 '2017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및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93.7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7곳의 공공병원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청주의료원이 유일하다.
 
 도내 공공병원의 평가 결과를 보면 충주의료원이 우수등급을, 청풍호 노인사랑병원이 양호등급을, 충주시 노인전문병원과 영동군립 노인전문병원이 각각 보통 등급을 받았다.

 충북도립 노인전문병원과 단양군 노인전문요양병원은 미흡 등급에 그쳤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청주의료원은 공공성 강화 23.3점(평균 21.7점), 양질의 적정진료 23.0점(평균 20.6점), 건강안전망 24.0점(평균 21.9점), 미충족 의료서비스 23.6점(평균 21.4점) 등 4개 영역 모두 그룹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지역의 유일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충청권)이기도 하다.

 환자의 거주지로 가정전문간호사가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간호서비스 사업도 지난해 이용 건수가 1800건을 넘어 지역특화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이밖에도 청주의료원은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 6552명, 의료취약계층 수술 지원 144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기초검진 1406명, 재가 장기요양 기관 한방진료사업 392건 등 모두 1만50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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