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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원 내년 월정수당 2.6% 인상

등록 2018.11.14 1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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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비 포함 연간 3266만 원

2020-2022년 월정수당은 23일 재논의

보은군의원 내년 월정수당 2.6% 인상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도 내년도 군의원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같은 2.6% 인상하기로 했다.

보은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14일 보은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 상황과 지방 재정여건, 주민 여론, 다른 지자체 사례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내년도 보은군의원의 월정수당은 현재 1897만 원에서 1946만3220원으로 49만3220원 오른다.

의정활동비 1320만 원과 월정수당 1946만3220원을 합치면 연간 3266만3220원을 받게 된다.

다만, 이날 결정한 월정수당은 내년도에 한정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나머지 3년간의 월정수당은 오는 23일 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한 심의위원은 “일단 내년 월정수당만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맞춰 2.6% 인상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재로서는 나머지 기간의 월정수당도 내년처럼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연동되도록 하자는 의견이 많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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