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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임종헌 구속 기소, 사법농단 단죄의 첫걸음 돼야"

등록 2018.11.15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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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의원총회에서 장병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8.11.15.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의원총회에서 장병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5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 기소와 관련해 "사법 농단 단죄의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경찰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구속기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은 사법부의 법과 양심이 국민의 심판대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며 "19일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린다. 사법부 내부에서 사법부 농단 반성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부 스스로 사법 농단의 환부를 수술해낼 수 있을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법부는 공정성 시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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