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19일부터 2019 시즌 연간회원권 판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수원삼성블루윙즈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19년 수원삼성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연간회원권으로는 수원이 주관하는 모든 홈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구단에서 판매하는 입장권 중 가장 할인율이 높은 상품이기도 하다. 지정석의 경우 판매 개시와 함께 대부분 매진된다.

연간회원권 가격은 대부분 올해와 동일하다. 올해 신설된 칭따오존과 테이블석도 내년부터는 연간회원으로 판매된다. 연간회원권 안에는 수원시 항공사진을 디자인해 내년 수원 시승격 70주년 축하 의미를 담았다.

수원은 파격적인 선물로 팬들을 맞이한다. 성인·청소년 회원은 선착순 3000명에게는 5만5000원 상당의 폴로티셔츠를 증정한다. 어린이 회원 1000명에게는 수원삼성 유니폼(2019년 선수단 유니폼과는 다른 디자인) 상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평한 구매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자별로 구역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판매개시일인 19일에는 최고가 권종이자 인기좌석인 프리미엄석을 판매하며, 20일 오후 2시에는 벤치석, 21일 오후 2시에는 W지정석이 오픈된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전체 좌석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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