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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 군수, 수능 고사장 찾아 수험생 응원

등록 2018.11.15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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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15일 수능고사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15일 수능고사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함양·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수와 산청군수가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을 찾아 수능대박을 기원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수능 시험일인 이날 시험장인 함양고교 정문을 찾아 수능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서 군수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떨지 말고 차분하게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이날 각 시험장에는 학교별 학생회에서 나온 학생들의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했으며, 함양군 학부모협의회에서도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를 나눴다.

또 강현출 부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노명환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권 함양경찰서장, 김우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각 시험장을 찾아 함양의 미래 주역인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함양지역에서는 함양고와 제일고 등 2개의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며, 함양교 163명, 제일고 11명, 안의고 52명, 서상고 15명 등 모두 241명이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이재근 경남 산청군수가 15일 수능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이재근 경남 산청군수가 15일 수능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이재근 산청군수도 15일 산청고등학교와 단성중학교를 찾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하며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산청지역에서는 산청고 시험장 138명, 단성고 시험장 96명 등 모두 234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특히 이날 시험장 입구에서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따뜻한 차를 준비했고 산청우정학사 교사들과 지역주민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소통 협조와 시험장 주변 각종 소음방지에도 지역민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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