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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 전주사무소 개설 환영"

등록 2018.11.15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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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글로벌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SSBT)의 전주 입주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사진은 전주시의회 전경. 2018.11.15.(사진=전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글로벌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SSBT)의 전주 입주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사진은 전주시의회 전경. 2018.11.15.(사진=전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글로벌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SSBT)의 전주 입주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5일 "SSBT이 내년 1월 초 전주에 연기금 운용업무에 특화된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66만 전주시민의 뜻을 모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SSBT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수탁업계 1위의 금융기관으로 전주사무소 개설은 향후 전북혁신도시의 금융 중심지 지정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특히 SSBT가 전 세계 100여 곳 국가에 거점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국민 연금기금 자산관리 인프라의 선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또 "무엇보다 전북혁신도시 금융중심지 지정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SSBT의 연기금특화 전주사무소 개소는 평가지표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소이자 향후 국책 금융기관 집적에도 대단히 중요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은 "앞으로 전북도와 전주시 등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연금의 세계적인 행보를 지지하고 글로벌 투자 기관 등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SBT는 최근 국민연금공단과 전주사무소 개설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인 전주사무소 근무인원은 20여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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