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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7일 캘리포니아 방문…산불 피해자 위로

등록 2018.11.16 0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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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이스(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패러다이스에서 10일 한 모녀가 산불로 불타 없어진 자신들의 옛 집 앞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유명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캘리포니아 남부 말리부에서 19일 2명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돼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만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별도로 캘리포니아 북부에서도 9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만 25만 가구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2018.11.11

【패러다이스(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패러다이스에서 10일 한 모녀가 산불로 불타 없어진 자신들의 옛 집 앞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유명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캘리포니아 남부 말리부에서 19일 2명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돼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만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별도로 캘리포니아 북부에서도 9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만 25만 가구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2018.11.11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산불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해 피해상황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린지 월터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산불 피해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터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캘리포니아 방문에 관한 구체적 일정은 추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의원들은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산불과 관련해 올린 트위터 글을 비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산불이 산림에 대한 캘리포니아주의 총체적 부실 관리 때문이라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연방기금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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