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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충남대수의대구간 차로 개선 등

등록 2018.11.16 1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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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충남대수의대구간 차로 개선

대전시는 유성대로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 편도차로에 설치된 녹지대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4월 까지 13억 4800만원을 투입해 차로 중간에 위치한 버즘나무 가로수 151그루를 철거하고 도로 중앙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한 뒤 새로운 수종의 가로수 30그루를 식재할 방침이다.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은 1998년 도로 확장시 가로수 존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발생하면서 현재 편도차로 중간에 가로수가 있는 기형적 도로구조를 갖게 됐다.

하지만 이 구간은 도로확장 이후 충남대 서문과 죽동지구 진입을 위해 무리하게 좌회전 차로 진입을 하는 차량이 많아지고, 시야불량으로 인한 가로수 추돌사고가 이어져왔다.

실제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한 운전자 혼란으로 2007년 부터 올해까지 일어난 교통사고 98건으로 사망자 4명을 비롯해 부상자 163명이 발생했다.

특히 죽동지구 입주가 시작되던 2015년엔 5건에 그쳤던 해당 구간 내 교통사고는 입주가 끝난 뒤인 2016~2017년 31건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한파대비 종합대책 추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19일 부터 30일 까지 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여 단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각 구별로 시 전역에서 계량기 동파·동결 예방을 위해 전단지, 현수막 등을 활용한 동파예방법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부터 내년 3월까지 수도계량기 동파와 출수불량 등 민원 처리를 위해 상수도본부 및 6개 사업소에서 24시간 기동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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