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원소식]경남도, 19~23일 김장재료 합동 점검 등

등록 2018.11.16 16:2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19~23일 시·군과 김장재료 합동 점검

경남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재료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 및 시·군 합동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 11개반 22명이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향신료가공품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18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식품 공정상 제조·가공기준 적합 여부 ▲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을 사용해 식품을 제조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사용 ▲자가품질 검사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 젓갈류 등을 제조하는 행위 ▲원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을 수거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보존료, 타르색소 등 관련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회수명령 조치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남도, 19일부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경남도는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정하고, 시·군과 한국환경공단, 농업인들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

수거 대상은 마을 안길이나 경작지에 방치한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과 불법 소각 잔재물이며, 수거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는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이 수거·재활용 처리한다.

경남도는 이번 수거 활동에 농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폐기물의 불법 소각·투기행위 계도 단속 및 분리 배출 요령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단위 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한국환경공단은 폐비닐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당 60~14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농약병류 개당 100원, 농약봉지류 개당 80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는 폐비닐 1만9501t과 폐농약용기 685만개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폐비닐 2만t과 폐농약 용기 635만개 상당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