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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文대통령, 핵폐기는 말 못 꺼내고 송이버섯이나 들고 와"

등록 2018.11.16 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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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안보불감증에 걸린 행보"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2018.07.1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회담에서 '핵폐기'는 말 한마디 못 꺼내고 송이버섯이나 들고 오는 행태를 누가 납득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차기 전당대회 출마가 점쳐지는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미국 언론은 북한이 최소 13곳 이상에서 미사일 기지를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이 어디에 있고, 몇 군데나 있는지 핵 신고조차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북한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먼저 무장해제하고 안보에 구멍을 뚫는 한심한 작태를 문 정부는 보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을 넘어 안보불감증에 걸린 행보에 우리 국민은 엄청난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분노케 하는 이러한 짓을 문재인 정부는 언제까지 할 것이냐"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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