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혜경궁 김씨 사건, 법원 판단 지켜보고 당 입장 밝힐 것"
【고양=뉴시스】전진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앰블 호텔의 한 식당으로 '아시아 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차 방남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국통일연구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만찬 회동을 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2018.11.15. [email protected]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현재로서는 본인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당분간 지켜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장 늦어지면 법원 판단까지 지켜보거나 아니면 그 전에 확증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올 경우에 당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당헌당규상 명백히 사실입증이 되는 경우에만 당원권 정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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