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시도시시즌 2' 3조9000억원 규모 40개 사업 윤곽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자리잡은 한국전력 사옥.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항공촬영. 2015.06.24. (헬기조종=박창순 광주소방항공대장·이정곤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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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이른바 '혁신도시시즌2'의 3조9000억원 규모 40개 사업의 윤곽이 나왔다.

 18일 전남도혁신도시지윈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 7개월에 걸쳐 5년동안 추진할 40개사업, 65개 세부사업 3조9000억윈을 발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혁신도시에너지 특화사업, 정주여건사업, 주변지역과 상생발전사업, 인재육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혁신도시활성화에 필요한 제도개선사항인 지역제품우선구매제도 (특별지원지역지정)와 대학캠퍼스 설치 특례제도, 투자기업 임대료 또는 분양이자 지원확대 등 개선 방안도 함께 제출했다

전남빛가람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등 23개 관계기관장들이 오는 19일 오후 2시 혁신도시 한전KDN에서 모여 혁신도시 시즌2 추진사업에 대한발전 방안 토의 후 사업을 확정해 본격화 한다

이번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는 내년에  수영장과 함께 들어서게될 490억원 복합혁신센터시설에 대한 보고도 있다.

 아울러 전남도와 22개시군에서 발굴한 공공기관지역 발전사업 30건 484억윈의 사업도 내년도 부터 본격 추진 된다

전남도는 지역인재채용 확대와지역제품구매확대, 지역발전사업추진에 협조와 협력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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