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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가정원' 12개로 구성… 토착민 삶·문화·환경 반영

등록 2018.11.19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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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오는 20일 최종보고회

제주 마크.

제주 마크.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도가 이달 말까지 완료할 '국가정원' 용역은 12개의 정원으로 구성돼 제주인의 삶과 문화, 환경을 정원내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용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제주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오름과 꽃, 나무 등을 활용한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시설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세 가지 신화를 매개체로 인간생명의 탄생과 이상향 상상을 통해 제주인의 삶을 구현하게 된다.

중산간 지역의 목축문화는 지역주민이 활용하고 있는 목장과 초지 조성지를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정원과 지역주민이 공존할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다.

또 산림휴양과 문화 벨트화를 위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 경제성 분석,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도 실시되고 있다.

도는 이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오는 20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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