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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련 대전시의원 "대전방문의 해 컨트롤 타워 시급 "

등록 2018.11.19 1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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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혜련(더불어민주당·서구1)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박혜련(더불어민주당·서구1)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박혜련(더불어민주당·서구1) 대전시의원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컨트롤 타워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9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내년이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임에도 대전방문의 해의 성공을 담보할 만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지난해 방문의 해를 치른 전북은 관광객 3500만 명 유치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고, 울산시는 ‘울산방문의 해’를 통해 전년보다 무려 180%나 증가한 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면서 "대전시는 기획, 홍보, 조직 등 모든 부문에 결코 좋은 점수를 드릴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문화, 관광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시정의 각 관련 부서, 민간기관과 전문가그룹, 미디어, 시민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행방안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주요 관광시설들에 대한 과감하고 탄력적인 시설 운영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를 구성했고,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중심이 돼서 각 실·국,공사공단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일부 시설에 대한 야간개장과 관람시간도 조정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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