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평화회의 "판문전선언 국회비준 한국당 의원 무응답"

등록 2018.11.19 11:50: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일부터 한국당 도당·도내 의원 사무실 앞 1인시위 밝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평화회의 김영만 상임의장 등이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질의서 답변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도내 국회의원 12명은 모두 반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으며, 이에 한국당 경남도당과 국회의원들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2018.11.19. hjm@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평화회의 김영만 상임의장 등이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질의서 답변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도내 국회의원 12명은 모두 반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으며, 이에 한국당 경남도당과 국회의원들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2018.11.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평화회의(상임의장 김영만)는 19일 도내 국회의원 16명(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제윤경 의원 포함)에게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관련 입장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명은 모두 찬성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 12명은 반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남평화회의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답변 내용을 공개하고, "오늘부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과 자유한국당 도내 국회의원들 사무실 앞에서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촉구 1인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평화회의는 "판문전선언은 전쟁의 한반도를 평화의 한반도로 전환하고, 분단 70년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공동번영과 통일의 길을 여는 소중한 선언"이라며 "이런 역사적 선언을 비준하는 것은 법제화를 통해 6·15, 10·4 남북공동선언처럼 무력화되지 않고 돌이킬 수 없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전 민족의 열망과 국회 비준을 요구하는 압도적 다수의 국민 바람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자유한국당 도내 의원들이 질의서에 응답하지 않은 것은 민족의 중대사에 대한 책임 회피이고, 도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평화회의 김영만 상임의장 등이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질의서 답변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도내 국회의원 12명은 모두 반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으며, 이에 한국당 경남도당과 국회의원들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2018.11.19. hjm@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평화회의 김영만 상임의장 등이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질의서 답변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도내 국회의원 12명은 모두 반대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으며, 이에 한국당 경남도당과 국회의원들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2018.11.19.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오늘부터 자유한국당 도당 사무실과 도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정쟁만 일삼고 적대와 대결만 계속하려 한다면 국민과 민족의 엄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