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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19년부터 가격 인하

등록 2018.11.19 1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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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지역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이 20ℓ 기준 540원으로 인하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이 20ℓ 기준 현행 800원에서 540원으로 조정된다.

조정되는 쓰레기 봉투가격은 현재 가격의 67.5% 수준으로 지난 2016년도 판매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시는 또 소규모 가족 증가에 맞춰 최소용량을 1ℓ로 낮춰 보급한다.

현재 최소용량은 3ℓ이지만 2019년 1월부터는 1ℓ와 2ℓ 용량도 추가된다.

출산장려를 위한 영유아보육가구 지원도 확대한다.

만 2세 이하의 영아보육 가구는 매월 20ℓ 쓰레기 봉투 3장씩 총 60ℓ의 봉투가 지원된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는 서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의회와의 공감대 형성, 조례 개정과 물가 심의 조정회의 등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봉투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영아보육가정에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는 등 서민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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