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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 24일 임진각서 열려

등록 2018.11.19 14:21:07수정 2018.11.19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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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주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파주장단콩축제의 부대행사다.

이번 대회는 기존 요리 주재료인 장단콩 뿐만 아니라 개성인삼, 한수위 쌀까지 주재료를 확대돼 더욱 다채로운 요리가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서울을 비롯한 경기, 충청, 경남,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골고루  학생, 군인, 음식점 영업주,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모인 310개 팀이 지원해 25개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 심사는 윤희숙 서정대 호텔조리과 교수 등 심사위원들이 맡아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관람객 인기투표로 주어지는 인기상이 신설됐으며,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장단콩도 증정한다.

또 대회장에서는 장단콩잼 빵 체험, 전년도 수상자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진행된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 등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수상작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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