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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됐던 북악스카이웨이1교 23일 재개통

등록 2018.11.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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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하중 총중량 43.2t으로 높여…교량·보도 폭 확장

【서울=뉴시스】북악스카이웨이1교. 2018.11.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북악스카이웨이1교. 2018.11.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1970년에 준공돼 안전문제로 철거됐던 북악스카이웨이 1교가 7개월간의 재건공사 끝에 23일 재개통된다.

서울시는 20일 "기존 북악스카이웨이1교를 철거한 후 재시공했으며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친 후 11월23일 오전 9시부터 재개통한다"고 밝혔다.

북악스카이웨이1교는 1970년 4월15일 정릉 인근에 세워진 교량(폭 8.3m, 연장 60m)이다. 2014년 5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평가돼 긴급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후 교량 전체 개축이 이뤄졌다.

개축공사를 마친 북악스카이웨이1교는 통과하중이 총중량 21t에서 43.2t으로 커져 2등급 교량에서 1등급 교량으로 승격됐다. 교량 폭은 8.3m에서 9.8m로, 보도 폭은 1.0m에서 1.5m로 확장됐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의 대표적 드라이브코스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오가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시설물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관리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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