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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이재명건, 조사단 등 당 적극 대응 검토해야할 듯"

등록 2018.11.19 18: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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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 SNS 트위터 통해 입장 밝혀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10.22.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발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면 부인 및 기자회견을 보니 진실을 위한 당의 적극 대응을 검토해야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무죄추정 원칙으로 재판결과가 나온 후 조치를 취하는 방법으로는 정쟁만 장기화·격화된다. 당이 조사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SNS 재개 후에 이 지사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요구가 많았다. 하지만 정책이슈 외 당내 문제는 일부러 언급 안했다"며 "평화와 개혁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단합이 우선이고 의도와 달리 갈등 프레임에 악용될 수 있고 당의 현안대처 능력과 이 지사 주장을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원이 '혜경궁 계정' 내용을 썼다면 해당행위를 한 것이다. 그래서 당대표 등은 계정주인이 특정이 안 돼도 '윤리심판원 규정' 제18조에 의해 당원의 해당행위에 대한 직권조사명령을 내릴 수 있다"며 "공정성을 위해 이슈를 이끈 권리당원의 주도적 참여 하에 빨리 진상이 밝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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