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 임대용지 분양

26일부터 3일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사업단에서 접수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1일 연구와 생산 및 주거기능이 융합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마지막 분양분인 산업시설 임대용지 5필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임대용지는 총 5필지 1만4027㎡로 필지당 평균면적은 2805㎡이다.

입주가능한 업종은 전자·통신, 의료·정밀, 전기 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운송장비이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기간 종료 후 입주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사업단에서 분양접수한다.
 
지금까지 테크노일반산업단지 R&D용지, 공장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한편 광역경제권 국가 선도프로젝트 사업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남구 두왕동 일원 128만7000㎡ 규모로 2011년부터 8년 간 조성됐다.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예정인 기관 및 기업체는 연구기관 11개, 지역대학 3개, 첨단기업 66개, 지식산업센터 1곳 등 81개이다.
 
시 관계자는 "산학융합지구, 조선해양도장 표면처리센터, 뿌리산업ACE 기술지원센터,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친환경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국립3D프리팅 연구원 등 연구시설구축은 울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기반에 한몫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대용지 분양과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울산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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