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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고혈압 환자 건강관리 주의해야

등록 2018.11.21 1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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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오는 22일부터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고혈압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강원도 인구분포(2017년 기준)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가 많은 노년층(65세 이상) 비율이 17.7%로 전남, 전북, 경북에 이어 네 번째로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연속 '30세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이 1위다.
 
이 처럼 갑작스런 추위에 노출될 경우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중풍)이나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이나 심한 경우 특별한 증상 없이 사망에 이르기도 해 소리 없는 살인자(silent killer)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고혈압 환자의 경우 겨울철 방한용품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처방받는 약이나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꾸준한 관리를 해야 이어지는 위험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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