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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혁신도시, 1600억 투입 마이스 시설 조성

등록 2018.11.21 1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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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지난해 10월24일 제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제주혁신도시포럼.(뉴시스 DB)

【서귀포=뉴시스】지난해 10월24일 제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에서 열린 제주혁신도시포럼.(뉴시스 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앞으로 1600억원이 투입돼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확정한 '제주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서귀포시 혁신도시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특화발전 5개사업에 1036억원, 정주여건 개선 5개 사업에 420억원, 상생발전 2개 사업에 213억원 등 모두 12개 사업에 1669억원이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회의·전시·교육·관광을 통합한 마이스(MICE) 시설이 들어서고, 인근 마을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방문객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해 주변지역의 발전을 유도하게 된다.

도는 특히 마이스 시설을 위해 마이스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고, 회의와 관광을 한데 묶어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연간 160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포함된 '렌터카 하우스'의 건립,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범죄예방형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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