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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홍보대사 됐다

등록 2018.11.2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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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비와이, 래퍼.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비와이, 래퍼.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회)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가수 비와이(BewhY·본명 이병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00주년 기념주화 실물공개 행사를 가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비와이는 엠넷(Mnet) '쇼미더머니5'(2016년) 최종우승자로 MBC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편에서 안중근 의사를 기린 '만세'라는 대중성 있게 제작했다.

위원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기념하고 참여할 수 있는 100주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젊고 건강한 역사인식을 가진 래퍼 비와이를 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비와이는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완상 위원장은 "1993년생 래퍼의 뜨거운 기백은 100년 전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와이는 "학창시절부터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얼을 배워왔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이 영광스럽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서대문형무소 대형 태극기 앞에서 100주년 기념주화 실물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제1차로 공개된 기념주화는 은화 2종이다. 대한민국 화폐의 최고 액면금액인 5만원이 적용됐다.

100주년 기념주화는 19일부터 12월7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전국 지점 또는 홈페이지로 예약을 받아 내년 1월2일 발행된다. 배부 개시일은 내년 1월16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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