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비대위원장, 조상호 나남출판 대표
조상호 한국기원 비대위원장
한국기원은 21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비대위원 13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대위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조 대표는 2007년 3월부터 한국기원 이사직을 맡고 있다.
부위원장은 두 명으로 한상열(70) 시니어 기사회장, 윤승용(61) 남서울대 총장이 각각 선출됐다.
한국기원 사무총장으로는 김영삼(44) 9단이 임명됐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1993년 입단해 2011년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편 한국기원 비대위는 홍석현(69) 총재가 이달 초 전격 사퇴한 뒤 신임 총재 영입 등 조직 재정비를 위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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