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미국산 자동차 40% 관세 인하·철폐 합의" 트윗
【부에노스아이레스=신화/뉴시스】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악화일로를 걷던 미중 무역갈등은 이날 회동을 통해 휴전으로 일단 봉합됐다. 2018.12.02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철폐하기로 동의했다"며 "현재 관세는 40%"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정상회담 겸 업무만찬에서 무역협상을 위해 90일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후 백악관은 내년부터 25%로 인상하겠다고 한 2000억 달러(약 224조4000억원)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