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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야전통식품 최송자씨, 전통식품명인에 지정

등록 2018.12.03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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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제83호)으로 지정받은 울진군 매야전통식품 최송자 대표. 2018.12.03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제83호)으로 지정받은 울진군 매야전통식품 최송자 대표. 2018.12.03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추천한 울진군 매야전통식품 대표 최송자(63)씨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제83호)으로 지정받았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쌀엿’ 명인으로 지정받은 최씨는 경력 25년으로 구전으로 이어져온 쌀엿 제조방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았다. 172년 전 시고조부의 문집을 근거로 제조비법에 대한 내용을 체계화하고 정리해 전통 쌀엿의 맥과 그 우수성을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식품명인은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조·가공·조리 분야 등에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국가가 지정하는 제도로, 1994년 이래 올해 9명을 포함해 84명이 지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1995년 안동소주(박재서), 1999년 과하주(송강호), 2000년 안동소주(조옥화), 2012년 대맥장(성명례), 2013년 소두장(최명희), 인삼정과(김영희), 2017년 흑초(현경태), 설련주(곽우선)에 이어 9명의 전통식품명인을 배출했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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