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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 kt is와 손잡고 대만 방한 시장 공략

등록 2018.12.17 18: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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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  kt is와 손잡고 대만 방한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방문위원회는 kt 고객서비스 마케팅 전문 그룹사 kt is(케이티스)와 최근 제휴를 체결하고, 내년 1월 개최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중화권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상 최초로 방한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해 중국, 일본에 이어 '제3 방한 시장'으로 떠오른 타이완이 1차 타깃이다. 

방문위는 이번 제휴를 통해 kt is의 중국어권 전문 관광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비롯해 '코리아투어카드' '스마트헬프데스크'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편의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타이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먼저 타이완 통신기업 중화전신의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타이완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국과 동시에 '웰컴 메시지'와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주요 혜택을 알리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45만 중국어권 팔로워를 보유한 kt is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 관광 편의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소개해 한국 관광에 관심을 높이고, 방한객 유치를 꾀한다. 특히 관광 패턴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해 타이완인 관광객 특화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희 방문위 홍보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매력과 한국 관광 즐거움이 타이완 등 중화권에 널리 알려져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위는 중국어권 외에도 일본, 동남아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과 연계해 타깃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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