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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북 축협조합장 선물 돌린 혐의 압수수색

등록 2019.01.17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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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경찰이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로 전북 지역 한 축협조합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전북의 한 축협 A조합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A조합장은 지난해 10월 조합원 수십명에게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A조합장이 오는 3월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표심을 잡기 위해 선물을 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조합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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