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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올해 상반기 긴급복지지원 확대

등록 2019.01.18 14: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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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무주군청 전경. (뉴시스DB)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올해 상반기(1~6월) 긴급복지지원을 확대·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보건의료원 등 긴급복지지원에 필요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1차 회의를 갖고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해진 가구를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긴급복지지원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1억1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 원 이하인 가구에 지원된다.

이를 초과하더라도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위기상황의 시급성 등이 인정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그 외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유가족)으로서 관련 부서(군 사회복지과 및 각 읍면, 보건의료원)로부터 생계가 어렵다고 추천을 받은 가구도 포함된다.
 
김성옥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아 일어설 수 있도록 TF팀을 중심으로 긴급복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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