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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9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산모·아이 건강”

등록 2019.01.20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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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지난 19일 밤 119구급차 안에서 산모의 출산을 도운 서귀포 동홍119센터 구급대원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서귀포=뉴시스】지난 19일 밤 119구급차 안에서 산모의 출산을 도운 서귀포 동홍119센터 구급대원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서귀포=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에서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20일 제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22분께 오모(32)씨가 출산을 위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에 앞서 오씨는 분만 예정일이 4일 경과한 상태에서 극심한 분만 진통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

갓 태어난 신생아와 오씨는 건강한 상태로 서귀포의료원 분만실로 옮겨졌다.

분만을 도운 동홍119센터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이가 모두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라며 “조만간 병원을 찾아 출산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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