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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소포·우편물 1900만개 예상...우체국, 비상근무 돌입

등록 2019.0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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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75만개(근무일 기준)... 전년보다 24%↑ 예상

집배 보조인력 1400여명 포함 3400여명 인력 추가 투입

설명절 소포·우편물 1900만개 예상...우체국, 비상근무 돌입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19일 간을‘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9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175만개(근무일 기준)로 평소보다 145%, 전년보다 24% 증가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400여명을 포함해 34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3800여 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우편물 중간보관장소 등을 확대해 배달거리를 줄여 업무 부하를 경감하고 매일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설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1월 28일 이전에 접수▲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보다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하여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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