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세요, 야구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1사 3루에서 LG 박용택이 타석에 들어서자 전광판에 2000경기 출장 기록이 나오고 있다.LG 박용택은 이날 경기 출전으로 2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8.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아마 야구의 공식 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 야구 기록원의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제9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수강자를 모집한다.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진행하는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은 야구기록 규칙을 중심으로 소양교육과 기록 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야구기록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제9기 KBO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은 서울대학교에서 오는 2월9일 개강하며 3월3일까지 4주(8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O 기록위원회는 서류전형을 거쳐 29일 오후 2시 KBO 홈페이지에 수강 대상자 6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자에게는 '야구규칙집'과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기록지', '풀어쓴 야구기록규칙'이 교재로 제공되며 야구기록과정 성취도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등급 인증서가 발급된다.

등급 인증서 취득을 희망하는 1~8기 수료자는 '등급 인정 시험 신청'란을 통해 신청한 후 응시료 2만원을 납부하면 3월3일 이론 및 실기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제9기 양성과정 수강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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