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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과 첫 오찬

등록 2019.01.25 1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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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당과 연일 접촉···'소통 행보'

1박2일 워크숍 마친 위원장 靑 오찬

이해찬 "준비 잘해야 총선에서 압승"

【고양=뉴시스】홍효식 기자 =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엠블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전국지역위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1.24. yes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홍효식 기자 =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엠블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전국지역위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들과 오찬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원외지역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은 총 113명으로, 대부분이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연말·연시 당 관계자들과 식사를 겸한 간담회 자리를 만들며 연일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해를 맞아 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당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는 취지에서다. 

지난달엔 민주당 원로 오찬(27일), 국무위원 송년 만찬(28일), 민주당 당 지도부 오찬(31일) 등을 가졌다. 또 이달엔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오찬(11일), 국무총리 및 부처 장관 오찬(18일) 등을 가졌다.

한편, 민주당은 원위지역위원장들과 24~25일 1박2일 일정으로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 이후 이들은 청와대로 이동해 문 대통령과 오찬을 하게 된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지원과 내년도 총선 승리, 내부 결속 등을 다짐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24일 워크숍 인삿말에서 "올해는 정부와 당이 아주 전념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평화와 경제가 함께 꽃피는 올해를 잘 준비해야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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