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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지역 평년 기온 전망

등록 2019.02.12 08: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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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 담장에서 '봄의 전령' 홍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은 낮 최고기온 15.5도(오후 3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다. 2019.02.0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 담장에서 '봄의 전령' 홍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은 낮 최고기온 15.5도(오후 3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다. 2019.02.0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부산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최저기온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영하 0.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10도로 예보됐다.

또 부산은 지난 5일 이후 8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15일 비가 오기 전까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14일까지 동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1~3m)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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