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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건조경보 발효…산불 조심

등록 2019.02.12 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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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건조특보가 강화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발효된 건조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부산에서는 지난 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이날 경보로 강화됐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15일 비가 오기 전까지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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