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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기 과기부 제2차관, 울산 ICT 우수기업 이마린 방문

등록 2019.02.12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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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위 수여 축하를 위해 12일 울산에 온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ICT 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이마린(주)(대표 김웅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송주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과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도 함께했다.

ICT 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사업은 2023년 조선·해양 ICT·SW 융합 선도국가 달성을 목표로 2016년 착수했다.

조선·해양 ICT 융합기술 시험대 및 기업지원 서비스 활성화, 고용 창출 및 선도기업 육성, 조선·해양 ICT·SW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사업과 선박 설계·제조 운항 관련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스마트 선박 구현을 위한 24개 기술개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202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은 11개 기업이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마린(주)는 선박운영 서비스를 위한 '고장예측진단 기반 선박설비 유지보수를 위한 스마트 RMS SW'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아울러 해경과의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청 경비함을 시험대로 받고 연구사업 결과물을 경비함에 상용화하도록 협력하는 등 개발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기술개발 효과에 대한 민원기 차관의 질문에 김웅규 대표는 "선박의 유지보수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선사 이익 증대를 통한 기존 선박 관리 시스템 교체 수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ICT 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 사업의 성공을 위해 첨단기술도시 건립 및 ICT 융합 실증센터 구축의 기반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조선·해양 ICT 융합 기술 확산과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건조 및 실증 사업, 스마트선박 시험 운전센터 구축 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는 물론 지역 ICT 융합 기술향상을 이끌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구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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